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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도 10.8% 폭등…금리 인상 앞두고 쇼크

[사진 셔터스톡]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8%, 전년 동월보다 10.8% 각각 상승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 3월(11.5%)이나 4월(10.9%)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최고치에 가까운 높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5월 PPI 상승률 전문가 전망치는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10.9%였다.

전월보다 상품 도매물가가 1.4%, 서비스 도매 물가가 0.4% 각각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가 5% 뛰어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특히 최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6% 올라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PPI도 여전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는 연준이 당초 예고한 0.5%포인트의 금리인상 대신 1994년 이후 처음으로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홍수민(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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