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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성 등 쓰다듬더니 되레 집단구타까지…중국 '발칵'

[영상] 여성 등 쓰다듬더니 되레 집단구타까지…중국 '발칵'

[https://youtu.be/oanNJnmG9O0]

(서울=연합뉴스)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의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4명이 남성 7명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중국이 들끓고 있습니다.
12일 관찰자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 40분께 탕산시의 한 식당에서 남성 7명이 성추행을 거부하는 여성 일행 4명을 무자비하게 폭행했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여성들만 있는 테이블로 가서는 일행 중 한 명의 등에 손을 댔습니다.
여성이 이를 거부하며 밀치고 항의하자 남성의 태도가 돌변하더니 이 여성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여성이 폭행을 말리려 나섰다가 남성 일행들로부터 역시 폭행을 당했습니다. 심지어 한 남성은 의자로 쓰러진 여성을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난장판은 식당 밖으로 이어졌습니다. 남성들은 밖으로 끌고 나온 여성들을 길바닥에 쓰러뜨리고는 마구잡이로 폭행했습니다.
여성 2명은 얼굴이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었고, 폭행을 말리던 나머지 2명도 가벼운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장 폐쇄회로(CC)TV가 인터넷에 공개되자 중국 네티즌은 강력한 처벌을 청원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공안은 비난이 확산하자 사건 하루만인 11일 폭행을 행사한 남성 7명과 사건에 연루된 여성 2명을 빠르게 체포했습니다.
피의자 중 5명은 전과가 있으며, 일부 피의자는 건설업체와 식당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안창주>
<영상: 웨이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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