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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바이든 여사, 대학졸업식 연설서 한국계 학생 불러세웠다

[영상] 바이든 여사, 대학졸업식 연설서 한국계 학생 불러세웠다

[https://youtu.be/NfY9LXDZvys]

(서울=연합뉴스) "스티브, 우리 모두 당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한국에서 온 이민자 가족의 학생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커뮤니티칼리지 졸업식 연설에서입니다.
바이든 여사는 "스티브, 마침내 만났네요"라며 한국에서 이민 온 가정 출신의 졸업생 스티브 김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며 그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스티브가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방향을 정하지 못했지만, 이후 미국 해병대에 입대해 5년간 복무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스티브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진단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그가 이 대학에 등록하고 퇴역군인 지원센터와 연결돼 적절한 수업을 찾는 것은 물론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여사는 스티브 김 이외에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46세의 나이로 졸업장을 딴 여성, 5년 전 코트디부아르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셋째 아이 출산의 진통 속에서도 시험을 마친 여성의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세 명의 졸업생 사례를 들어 인내심과 회복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건데요.
바이든 여사는 "여러분이 걸어온 길, 여러분을 여기까지 데려온 사람들, 그 길을 따라 깨달은 교훈을 절대 잊지 마라. 그럼 다음에 어디로 갈지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로 졸업생을 격려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현주>
<영상 : LACC 유튜브 채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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