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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재단' 이웃돕기 5만불…한인·타인종 소외계층 50명에

박형만 이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오른쪽에 박찬호 선수가 지원금 수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니어센터 제공]

박형만 이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오른쪽에 박찬호 선수가 지원금 수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니어센터 제공]

불우 이웃의 자립을 도와온 만희복지재단(이사장 박형만)이 올해도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만희복지재단은 8일 LA한인타운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만희복지재단 2022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재단은 이날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싱글맘,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주민 50명에게 1인당 1000달러씩 총 5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대상자들은 한인가정상담소, LA시장실, USC, LA 12지구 시의원실,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실, 올림픽경찰서 등의 추천을 받았다.
 


또한 만희복지재단은 충청도 구순열 어린이 치료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슈라이너 아동병원에 5000달러를 기부했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는 박형만 이사장과 동향인 충남 공주 출신 박찬호 선수가 참석해 수혜자들에게 기금을 전달했다.
 
한편, 1967년 미국에 이민 와 주유소, 자동차 바디샵 사업 등으로 자수성가한 박형만 이사장은 자신과 부인 이숙희씨 이름의 한 글자씩 따 1997년 만희복지재단을 설립, 자신의 고향인 충남 공주의 불우이웃들을 도와왔다.  
 
지난 2015년부터는 LA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매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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