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인 여성 치어 사망케 한 경관 무죄

2020년 차량납치범 체포 위해 출동 중 사고
조사서 ‘잘못 없음’…주법원 대배심 기소않기로

2020년 뉴저지주에서 순찰차를 타고 비상 출동하다 60대 한인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경관이 무죄 판정을 받았다.
 
뉴저지주법원 대배심은 지난 6일 열린 공판에서 2020년 10월에 루트3 인근 클리프턴 커먼 쇼핑몰에 차량탈취 용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다 보도에 서있던 한인 이숙희 씨를 치는 사고를 낸 개럴 미들턴 경관에 대해 ‘잘못 없음’ 판단과 함께 기소않기로 결정했다.
 
미들턴 경관이 비상 출동하던 시간에는 클리프턴과 웨인 등 여러 타운들의 경관과 형사 다수가 클리프턴 커먼 쇼핑센터로 카재킹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동시에 쇄도하던 상황이었다.  
 
카재킹 용의자는 웨인에서 권총과 샷건을 소지하고 차를 훔치려다 실패하고 달아났는데, 얼마 후 동일한 인상착의를 가진 용의자가 클리프턴에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당시 미들턴 경관은  순찰차 경광등을 켜고 출동하다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과 충돌하려던 차를 피해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을 돌렸으나 차량이 보도로 돌입하면서 이 씨를 친 것이다. 
 
사고가 난 뒤 뉴저지주 검찰은 사법기관 요원의 임무중 일어난 모든 사망사고는 철저히 원인조사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증인들의 증언 ▶블랙박스 데이터 ▶보안카메라 영상 ▶피해자 검시 등을 통해 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주 검찰은 조사 결과 해당 경관이 어떤 의도나 잘못으로 사건을 저지른 것을 발견하지 못했고 이러한 조사 결과가 대배심에 제출되면서 ‘과실 부재’ 판정이 나온 것이다.

박종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