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 첫 스카우트 이글 진급…트룹 278대 클레어 강 양
35년 강제노역 뒤 한국 귀환
북한의 실상 등 전할 예정
강 양은 지난 3년 반 동안 남자 스카우트들과 동일하게 어드밴스 캠퍼 익스피어런스(ACE) 프로그램과 10마일 및 20마일 산악 행군, 50마일 사이클 링, 1만 피트 이상 고산 등반, 비박, 각종 해양 활동, 지역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야외 활동 수행과 각종 메리트 배지를 획득했다.
또 치노힐 시내에 정원을 조성하는 이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트룹 시니어 패트롤 리더로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이글의 영광을 맞았다.
강 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인터뷰 동안 뛰어난 리더십과 성숙한 모습을 보였으며 디스트릭 내 최초 여성 이글로서 후배 여성 스카우트들에게 훌륭한 롤모델이 될 것이라는 총평을 들었다.
9명의 대장단과 1명의 야외 전문가들 지도 아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278부대는 매년 5~6명의 이글 스카우트들을 배출해 오고 있으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대장들의 원격 지도 아래 개별 활동 및 카운슬 지침에 따른 소규모 야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문의: 여자부대(714-589-5395), 남자부대(651-210-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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