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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술도 상생”...삼성전자 ‘2022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 사옥. [뉴스1]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반도체 설비·부품업체인 대현에스티는 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2’에서 수소센서 기술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삼성전자 협력사인 대현에스티는 2년 전 삼성전자가 개최한 우수기술 설명회에서 이 기술을 소개받았다. 이후 아주대와 원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화에 나섰다.

엄주홍 대현에스티 대표는 “삼성전자의 기술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 동향을 손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기초 연구를 담당하는 대학과 그 기술을 양산해 낼 수 있는 기업을 연결해 줌으로써 기업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19년 4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비즈기술 설명회' 당시 모습.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국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소재·부품·장비·공정 등 다양한 기술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 10건을 포함해 24건의 우수기술이 소개됐다. 아주대가 보유한 생분해 친환경 접착제 소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아 개발한 반도체 생산라인 신축 현장 내 클린룸 바닥 마감재 설치 로봇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82개 협력사 경영진‧연구원 190명이 참석해 반도체‧디스플레이‧모바일 등 특허 225건에 대한 무상 이전 상담을 받았다. 또한 한국에너지연구원이 보유한 태양전지·반도체 등 관련 무상 특허 67건도 현장에서 상담이 이뤄졌다.

2019년 4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비즈기술 설명회' 당시 모습. [사진 삼성전자]

2009년 이후 총 30차례 열린 우수기술 설명회에는 지금까지 삼성전자 협력사 2100곳의 경영진과 연구원 4000여 명이 참여해 340건의 우수기술을 소개받았다. 또한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회사가 보유한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사‧비협력사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봉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로 창출된 우수기술들이 삼성전자의 협력회사들을 통해 조기에 사업화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기술을 지속 발굴‧이전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최근 많은 협력회사가 ESG 경영을 준비하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윤(pin2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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