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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원숭이두창 사례 7건

추가 2건 감염 사례 발견
의심될 경우 즉시 격리해야

뉴욕시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7건으로 증가했다.  
 
시 보건국(DOH)는 3일 2건의 원숭이두창 추가 사례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뉴욕시 원숭이두창 감염은 총 7건이 됐다.
 
DOH는 최근 포르투갈·스페인·영국·캐나다 및 중·서부 아프리카를 여행한 사람의 경우 원숭이두창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증상은 감염 7~14일 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DOH는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격리하고 보건당국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미 전역에서는 현재 11개 주에서 25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사망은 없지만 보건당국은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측은 “지역사회 확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세계 28개국에서 919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원숭이두창은 발열, 오한, 두퉁 등과 함께 전신, 특히 손에 수두와 유사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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