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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휘발유값도 갤런당 5불

주전역 평균 4달러99센트
일부 지역 이미 5불 넘어

뉴저지주의 휘발유(레귤러 기준)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갤런당 5달러에 이르렀다.
 
6일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집계한 뉴저지주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4달러99센트로 5달러 선에 달했다.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 평균 가격도 갤런당 4달러99센트로 주평균과 비슷했다.
 
미드그레이드·프리미엄 휘발유의 경우 각각 5달러35센트, 5달러60센트까지 오른 상황에 주민들의 지갑 사정을 압박하고 있다.  
 
레귤러 기준 일주일 전만 해도 갤런당 4달러76센트 수준이었던 뉴저지주 평균 휘발유값은 23센트나 올랐다. 한달 전에는 갤런당 4달러38센트, 1년 전에는 갤런당 3달러6센트를 기록했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값이 갤런당 5달러를 넘기는 모습도 나왔다. AAA의 집계에 따르면, 에섹스·모리스·서머셋·머서 카운티의 경우 레귤러 휘발유값 평균이 갤런당 5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주정부 차원 휘발유세 경감 조치를 취했던 뉴욕주의 경우 6일 기준 휘발유값이 갤런당 4달러 88센트로 지난 주 4달러 93센트에서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샐런당 4달러 87센트로, 일주일 전 4달러62센트에서 25센트 상승했다.
 
AAA 대변인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이 주유하고 있다”면서도 “결국 어느 시점에는 운전자들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상적인 운전 습관이나 생활패턴을 변경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휘발유 가격이 그 수준에 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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