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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에서 총격사건 3명 사망

주말 번화가에서 묻지마 총격…부상자만 11명
뉴욕시 5일 총격사건 3건…테네시주 3명 사망

지난 주말 밤 필라델피아 등에서 또 묻지마 총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4일 늦은 밤 필라델피아 도심에서 총격범이 군중을 향해 총을 난사해 최소 3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 2명은 남성이고, 1명은 여성으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한 필라델피아 사우스스트리트는 식당과 술집 등이 밀집한 번화가로, 사건 당시 최소 수백명의 시민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하면 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필라델피아 경찰 고위간부인 D.F. 페이스는 기자회견에서 “총격이 시작됐을때 다른 주말과 마찬가지로 사우스스트리트를 즐기는 수백명의 시민들이 있었다”면서 “순찰 중이던 경관들은 복수의 총격범들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페이스는 “한 경관이 총격범 중 한명을 겨냥해 총을 쏘자 이 총격범이 총기를 버리고 달아났으나, 그가 총탄에 맞았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한명은 필라델피아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총성을 듣자 최근 미국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들이 떠올랐다”고 말하고 “사방에서 비명이 들렸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반자동 권총 2정을 수거했고, 이중 1정은 확장탄창이 꽂혀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상점들에 CCTV 확인을 요청해 용의자를 추적할 계획이다.  
 
이 사건 직후인 5일 새벽에는 테네시주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 5일 오전 2시경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한 나이트클럽 인근 도로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어 현장을 피하려는 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2명은 총상으로 1명은 교통사고로 각각 목숨을 잃었다.  
 
주말 새 총격 사건은 뉴욕주 버팔로 수퍼마켓, 텍사스주 유밸디 롭초등학교, 캘리포니아주 교회 등 미 전역 무차별 총격사건 이후 벌어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시에서도 5일 최소 3건의 총격사건이 보고됐다. 5일 이른 오전 브루클린 부시윅에서 21세 남성이 교통사고 후 언쟁 끝에 몸과 다리 여러곳에 총알을 맞았다.
 
같은날 브롱스 브룩애비뉴에서는 21세 남성이 왼쪽 다리에 총격을 받고 브룩데일병원으로 이송됐다.    
 
몇시간 뒤 브롱스에서 차량 뒷←좌석에 탑승해 있던 30대 남성이 가슴에 총격을 입었다고 뉴욕시경(NYPD)이 전했다.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격범을 제외하고 4명 이상이 총탄에 맞은 총기난사 사건이 최소 239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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