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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미훈련 다음날…"北, 동해로 SRBM 8발 발사"

북한이 지난달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단행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5일 동해로 탄도 미사일 8발을 시험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은 오늘 도전 9시 8분경부터 9시 43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 등에서 북한 당국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8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110~670km, 고도는 약 25~90km, 속도는 약 마하 3~6으로 탐지됐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

원인철 합참의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어떠한 미사일 도발에도 즉각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연합 방위 능력과 태세를 확인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함과 동시에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NHK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통상적인 탄도 궤적이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도발이자, 올해 들어서만 벌써 18번째 무력시위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3발을 섞어 쏘았다. 당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상황이었다.

아울러 이날은 한미 해군이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항공모함 강습단 연합 훈련을 마친 다음날이다.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 차 이동 중인 1만4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4400t급 구축함 문무대왕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순양함 엔티텀함(Antietam),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Benfold), 군수지원함 빅혼함(Big Horn) 등과 연합 훈련을 벌였다. 이 훈련은 북한 7차 핵실험에 대한 경고 성격이었다.




김다영.김상진(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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