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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내려 폐지 할머니 도왔더니...뒤차들 반전 반응 '깜짝'

[유튜브 캡처]

가파른 언덕길에서 폐지 수거 손수레를 밀고 올라가는 할머니를 도운 운전자의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나가지도 못하고 뒤에 차들이 밀릴 것 같은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의 주인공 A씨가 제보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7시쯤 인천 문학 고속도로 진입로 터널 옆 고가 도로에서 한 할머니가 폐지 수레를 끌고 힘겹게 길을 오르고 있다.

이에 할머니 뒤에 있는 차들도 수레 옆으로도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이동하지 못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A씨는 차에서 내려 할머니를 향해 뛰어간 뒤 약 40m로 추정되는 오르막길을 수레를 끌고 올라갔다. 이 틈에 할머니는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었다.

이내 차로 뛰어온 A씨는 차에 타기 전 뒤에서 대기 중인 운전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였다. '기다려줘서 고맙다'는 취지의 손짓으로 보인다. A씨가 할머니를 돕는 동안 뒤차들은 단 한 차례도 경적을 울리지 않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A씨의 선행에 "블박 차주도, 뒤에서 경적 안 울리고 기다려 주신 차주들도 훌륭하다", "생각은 쉽지만, 행동이 어려운 데 정말 훌륭하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아직도 훈훈한 모습이 남아있는 세상이다", "작은 행동이 큰 울림을 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예슬(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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