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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재명, 초밥집 멀면 덜 가지않나…공항이전도 똑같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9일 경기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3번출구 앞에서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김포공항 대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건 제주 관광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계속 해괴한 소리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포공항 대신 인천공항에서 제주도 가면 제주 관광에 악영향 맞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이야기가 아니라 민주당 제주도당 입장이다. 제발 좀 당에서 혼자 돈키호테같이 다른 말 하지 마시고 제주도당이랑 상의라도 하고 말씀하시라"고 직격했다.

"'제주관광 악영향'은 민주당 제주도당 입장"
그러면서 "거리와 시간비용이 늘어나면 수요 자체가 줄어드는 게 맞다. 이것까지 부정하면 곤란하다"며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초밥을 좋아하고 소고기를 좋아해도, 집에서 초밥집과 소고깃집이 멀면 이동비용이나 배달비용, 시간 등을 고려해 초밥과 소고기를 덜 소비하게 되는 간단한 원리"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주도까지 가는 시간과 비용이 모두 증가하는데 제주도 관광이 더 활성화될 거라는 헛소리는 초밥과 소고기가 비싸지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많이 먹게 될 거라는 기적의 논리"라고 했다.

[이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인천 계양구 김포도시철도 기지창 인근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이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오 후보를 향해 "오 후보는 제 공약에 대해 '제주 관광이 악영향을 받는다'는 해괴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은 고속전철로 10여분 거리(33.5㎞)"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직선거리가 33.5㎞…100㎞/h가 무슨 고속철이냐"
이에 이 대표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은 선로가 아니라 직선거리가 33.5㎞"라며 "이용객들이 무슨 탄도미사일 타고 날아갈 것도 아니고 직선거리로 교묘하게 국민들을 속이려다가 걸렸다"고 반박했다.

이어 "고속전철이요? 인천공항철도는 4차 국가철도 구축계획에 따라 증속을 시도하지만 원래 설계속도가 최대 120㎞/h 정도이고, 표정속도는 75㎞/h 정도"라며 "표정속도 100㎞/h 철도를 고속전철이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고석현(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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