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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12세 이상, 백신 3차 접종해야 식당·마트 등 출입 가능

홍콩 12세 이상, 백신 3차 접종해야 식당·마트 등 출입 가능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에서 12세 이상 시민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해야만 식당이나 헬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홍콩 정부는 이런 '백신 패스' 3단계 계획을 31일부터 정부 기관과 23개 업종의 영업점을 출입할 때 적용한다며 시민들의 부스터 샷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식당, 미장원, 헬스클럽, 수영장, 유흥시설, 종교시설 등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구에서 QR코드를 스캔해야 하며, 홍콩 정부의 출입 QR코드 앱에 백신 3차 접종 증명 사실을 올리지 않은 경우 입장이 불허된다.
슈퍼마켓, 백화점, 재래시장 등도 3차 접종 의무 대상 업종이지만 출입시 QR코드 스캔 여부를 직원이 검사하지는 않는다. 다만 불시 검문 시 적발될 경우 벌금을 물어야 한다.
홍콩 정부는 부스터 샷을 맞지 않은 경우 다음 달 13일부터는 비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13개 유형의 공공 의료시설에도 출입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지 6개월 넘지 않은 사람은 부스터 샷 접종 의무에서 제외된다.
또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과 호텔 등 숙박시설은 백신 패스 3단계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30일 현재 홍콩의 백신 접종률은 1차 92%, 2차 86.9%, 3차 56.4%이다.
인구 약 740만명인 홍콩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21만2천9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9천376명이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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