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윤종원 임명 여부 “대통령·총리, 현명한 결정 믿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도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행장의 내정과 관련해 논란이 여전한데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윤 행장 임명을 반대해왔다. 윤 행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수석 출신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원주 현장 선대위 회의를 앞두고 이 지역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권 원내대표는 “어떤 일이든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표도 중요하다. 본투표보다 사전투표일에 투표하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배재성(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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