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상패같은 앨범” 강다니엘, 첫 정규로 보여줄 3년 성장史 [종합]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지난 3년 간의 성장 서사를 담은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강다니엘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The St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4월 발매한 3번� 미니앨범 ‘YELLOW’ 이후 1년 1개월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강다니엘은 “피가 뜨거운 느낌”이라며 “한동안 관객을 보지 못한 채로 2년 정도 활동을 하고 연기에도 길게 도전 했다. 이렇게 음악으로 돌아오니 소중하고 떨린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한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정규 앨범인 ‘The Story’는 모든 사람, 모든 상황들에는 그만의 스토리가 존재하고, 그러한 이야기들이 모든 관계를 만들고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나에 대해 조금 더 담백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내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앨범이다.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힐링이 되는 음악을 하고 싶었는데 많은 곡이 모였다”라며 “'마젠타' 활동이 끝난 이후부터 정규앨범을 기획했다. 활동하면서 느낀 것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번 정규가 더 뜻깊은 것은 가수로서 내고 싶은 로망 같은 앨범이기도 하지만 계속 날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기에 꿋꿋하게 멋있는 걸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 10트랙 전곡 작사에 참여해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스토리텔러로서 앨범을 완성했다. 그는 “앨범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사실 없는 것 같다. 내게 스스로 주는 상패 같은 느낌”이라며 “일에 있어서는 만족이라는 단어를 잘 안 쓰는데, 처음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인 것 같다. 모든 곡들이 소중하다. 이때까지 나의 여정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Upside Down'은 미디움템포의 곡으로 강다니엘과 챈슬러, Knave가 작사했고 션 케네디, MZMC이 작곡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한 강다니엘만의 유쾌한 솔루션,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밝고 경쾌한 리듬과 바이브로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그는 타이틀곡에 대해 "뭘 해도 안되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들을 귀엽게 거꾸로 뒤집어 놓아야겠다고 표현한 곡”이라며 “듣기 편한 곡이다. 드라이브할 때 듣기 좋은 곡이라 생각하는데 힙한 느낌을 많이 넣었다. 내가 비보이 출신이라 '업사이드 다운'을 처음 들었을 때 이 곡이 날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어느덧 3년차 솔로 가수가 된 강다니엘은 “데뷔 앨범은 정말 힘든 상황에서 최대한 빨리 나오고 싶어서 나에게 어울릴 만한 스타일을 생각하며 대충, 쉽게, 급하게 했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 내가 솔로 가수로서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걸까에 대한 질문이 생겼을 때 컬러 삼부작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 3년 동안 스스로 만족할 만큼 정말 열심히 활동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내고 배운 것은 생각한대로, 뜻대로만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완전히 1인 기획사여서 회사 분들과 의견이 안 맞을 때도 있었고, 불만도 많았던 것 같다. 당시에 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레 알게된 점도 많고 공부도 하다 보니 앨범이 가수 개인의 힘으로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란 걸 알았다. 그 뒤에 너무 많은 분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소중한 가족이 많이 생긴 기분이다. 지금 식구분들이 많이 늘어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다니엘은 “내면에서 잘 정리가 된 것 같다. 3년 동안 많은 일도 있었고, 무조건 행복만 했다는 건 아니지만, 뿌듯했다”며 “일희일비하지 않고 굳은 심지가 생긴 느낌이다. 루머 같은 걸 보면 당연히 기분이 안 좋다. 그러나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많으니 내가 흔들리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대중 앞에 서는 숙명이 아닐까. 성장한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앨범 목표에 대해 “성적 보다는 내 만족도 높으니까 앨범 활동을 재밌게 즐기고 싶다. 강다니엘 노래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첫 정규 ‘The Story'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지민경(sunday@osen.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