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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엔씨 투자한 사우디 국부 펀드, 닌텐도 지분 5% 인수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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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전세계 글로벌 게임사들을 향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가 이번엔 일본의 대표 게임사 닌텐도로 향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PIF)가 인수한 닌텐도의 지분은 5.01%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블룸버그 등 복수의 외신은 PIF가 닌텐도의 지분 5.01%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PIF가 이번 투자를 위해 쓴 금액은 29억 8000만 달러(약 3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로 PIF는 닌텐도의 5대 주주가 됐다.

600조 원 규모의 기금을 운용 중인 PIF는 최근 석유 에너지 사업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게임 분야는 PIF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PIF는 최근 전 세계 게임사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20년 하반기 PIF는 미국의 게임 기업인 EA, 액티비전 블리자드,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에 30억 달러(약 3조 8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한국 게임사도 ‘오일 머니’의 타겟이 됐다. PIF는 2022년 들어 엔씨소프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지분율을 9.26%까지 늘렸고, 김택진 대표에 이어 2대 주주가 됐다. 넥슨 지분은 9.14%까지 늘렸다.

게임 분야 외에도 신사업을 위한 PIF의 투자 영역은 광범위하다. PIF의 가장 큰 투자 중 하나는 우버다. 5% 가량의 지분을 위해 투자한 금액은 35억 달러(약 4조 4600억 원)에 달한다. PIF는 디즈니, 페이스북, 보잉 등 각 분야의 거대 기업에도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프리미어 리그 구단 뉴캐슬을 인수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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