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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 LA시장 선거 하차 “후원금 부족…배스 지지”

마이크 퓨어(사진) LA시 검사장이 17일 LA 시장 후보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퓨어는 시장 후보로 캐런 배스 연방하원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퓨어 검사장은 후원금 부족으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날 배스 의원과 함께 엔시노 파크에 모습을 드러낸 퓨어는 “배스 의원이 LA시장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릭 카루소 후보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퓨어는 후보군 중 가장 먼저 시장 선거에 뛰어들었지만 좀처럼 지지율에 탄력을 받지 못했다. 최근 LA타임스 여론조사에서는 2%에 그쳤다. 특히 수도전력국(DWP) 뇌물 스캔들로 인해 검사장실이 연방수사국(FBI) 조사를 받으며 이미지에 타격을 받았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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