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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전기요금 크게 오른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에
올여름 12% 인상 전망

뉴욕시 일원의 유틸리티 요금이 올 여름 12%가량 오를 수도 있을 전망이다.
 
12일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전력 공급회사 콘에디슨은 올여름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카운티 지역의 전기 요금이 11~12% 인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콘에디슨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뉴욕시 거주자들의 평균 전기 요금은 월 104달러5센트였다. 12%가 오를 경우 116달러54센트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로리 크리스찬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 위원장은 “뉴욕주는 타주와 마찬가지로 이전 요금보다 높은 요금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올여름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PSC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 정세의 불안전성’으로 전세계적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2020년 당시 주 공공서비스위원회는 콘에디슨과 합의를 통해 전기요금을 2020년에는 4.2%, 2021년에는 4.7%, 2022년에는 4%가 올렸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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