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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모임·행사 다시 연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기차 여행·음악회 재개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연합회 제공]

조찬기도회에 참석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연합회 제공]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찬기도회 외 활동을 중단했던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가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재개한다.
 
초교파 평신도들의 모임인 연합회의 임원들은 지난 7일 애너하임의 에반젤리아 신학대학에서 5월 정기 조찬기도회를 갖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2년여 공백을 깰 첫 모임은 내일(14일) 갖는 기차 여행이다.  
 
연합회 회원들은 풀러턴 기차역에서 출발, 샌후안캐피스트라노의 카페 거리와 가주 초기 기독교 유적지인 미션, 샌클레멘티 피어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연합회는 하반기 행사 계획도 공개했다. 8월엔 광복절 기념 교계 연합예배 및 음악회를 재개한다.
 
또 10월엔 제3회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조찬기도회에서 ▶새 정부가 들어선 한국과 미국 ▶오렌지카운티 지역사회와 교회, 목회자와 선교사 ▶중간 선거 예선에 출마한 한인 후보 등을 위해 기도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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