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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한국 챔피언’ T1, 개막 전 주목… ‘파워랭킹 1위’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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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한국 대표로 상반기 국제대회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 나서는 T1이 외신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파워랭킹에서는 중국 챔피언 RNG, 유럽 강호 G2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우승 후보’ 입지를 공고히 했다.

9일 북미 e스포츠 매체 ‘닷 이스포츠’는 2022 MSI 개막에 앞서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2022 MSI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불참하는 LCL(독립국가연합) 소속 팀을 제외한 각 지역 챔피언 11개 팀이 참가한다. T1은 11개 팀 중 당당하게 1위에 오르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T1의 1위 선정 이유로 ‘닷 이스포츠’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사상 처음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한 경기력을 꼽았다. 또한 팀의 중심인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젊은 피 4명이 경기를 치르는 동안 상당한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보았다. ‘닷 이스포츠’ 측은 “스프링 시즌 T1을 무너뜨린 팀은 없었다. MSI에서 ‘홈팀’ T1을 제압하기 위해 많은 팀들이 도전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외신의 평가만큼 T1의 각오도 남다르다. MSI 개막에 앞서 OSEN의 서면 인터뷰에 응한 최성훈 감독은 “LCK 우승 이후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우승’을 목표로 달리겠다. 우승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단 전체가 훈련과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T1에 이어 예상대로 중국의 RNG, 유럽의 G2가 각각 2, 3위에 등극했다. ‘디펜딩챔프' RNG의 강점은 T1과 마찬가지로 베테랑 ‘샤오후’ 리위안하오를 중심으로 한 팀워크, 끈끈한 후반 경기력이다. G2는 ‘캡스’ 라스무스 뷘터,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경기 조립 능력이 강점인 팀이다.

4위는 북미의 이블 지니어스가 차지했다. 이어 PSG탈론(PCS), DFM(일본), 레드 캐니드(브라질), 오더(오세아니아), 이스탄불 와일드캐츠(터키), 사이공 버팔로(베트남), 팀 아제(남미)가 순서대로 5~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강팀 DFM은 4시드임에도 6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22 MSI는 10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브레나)에서 T1과 사이공 버팔로의 그룹 스테이지 경기로 막을 올린다. 각조 상위 2개 팀(총 6개 팀)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럼블 스테이지에서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권을 두고 대결한다. 결승전은 29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펼쳐진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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