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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창] 꽃들은 색으로 말한다

거울과 창

거울과 창

봄꽃의 향연이 한창입니다. 해가 바뀌면 분홍색의 트럼펫꽃(사진.왼쪽)을 시작으로 노란색의 겨자꽃(중간), 보라색의 자카란다 순으로 남가주 일대를 물들입니다.
 
트럼펫꽃은 천사의 나팔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덧없는 사랑’입니다. 얼핏 보면 유채꽃처럼 생긴 겨자꽃의 꽃말은 ‘무관심’입니다. 빛의 방향에 따라 파랗게도 보라색으로도 보이는 자카란다의 꽃말은 ‘화사한 행복’입니다.  
 
자카란다는 6월 중순쯤 꽃을 떨굽니다. 더 늦기 전에 만개한 꽃들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지요. ‘화사한 행복’은 아주 가까이에 있습니다.  

글·사진=김상진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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