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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유행' 남아공 새 방역지침서 '실내 마스크 착용' 유지(종합)

양성률 22.6% 달해…보건부 "교실 내 학생 마스크 안써도 된다"고 했다가 번복

'5차 유행' 남아공 새 방역지침서 '실내 마스크 착용' 유지(종합)
양성률 22.6% 달해…보건부 "교실 내 학생 마스크 안써도 된다"고 했다가 번복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제5차 감염 파동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검사자 중 양성반응 비율이 22.6%를 기록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NICD)는 이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천170명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 분포와 관련, 주별로는 수도권인 하우텡이 41%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콰줄루나탈(27%), 웨스턴케이프(14%) 등의 순이었다.
남아공 보건부는 이날 밤 12시부로 코로나19 연장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 보건 규제를 발표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지 방침을 발표했다고 현지매체 IOL이 전했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당초 보건부는 학교 내 아이들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가 이튿날 이를 번복했다.
보건부 당국자는 5일 오후 보도채널 eNCA 방송과 인터뷰에서 "혼란을 초래해 죄송하다. 향후 5차 유행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조심스러운 상황에서 교실 내 학생들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바로잡았다.
최근 감염은 14세 연령층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반구인 남아공은 겨울철로 들어가는 가운데 당국은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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