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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방문 길에 건강 검진도”

충청향우회·충북대병원
건강검진 업무협약 체결
“적은 비용, 신속한 결과”

폴 최 OC충청향우회장(왼쪽)이 최영석 충북대병원장과 함께 서명을 마친 상호업무협약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향우회 제공]

폴 최 OC충청향우회장(왼쪽)이 최영석 충북대병원장과 함께 서명을 마친 상호업무협약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향우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이하 향우회, 회장 폴 최)가 한국 충북대병원(원장 최영석)과 향우회원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한국 방문을 마치고 1일 귀국한 폴 최 향우회장은 지난달 14일(한국 시간) 청주시의 충북대병원 원장실에서 최 원장과 만나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향우회원은 한국 방문 중 충북대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경식 교수)에서 건강 검진을 받을 경우, 통상 2주 정도 걸리는 검진 결과 통보를 이르면 7일 만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최 회장은 “한국 방문 기간이 짧은 경우, 검진을 받고 싶어도 포기하는 향우가 많았는데 이젠 고향 방문 길에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가 검진을 받을 경우엔 이경식 센터장이 직접 결과를 확인하고 그에 관한 설명도 해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충북대병원 건강 검진의 가격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기본 건강 검진의 경우, 남성 35만원, 여성 39만원인데 서울에선 이 가격의 배 가까이 받는 곳도 있다는 것. 최 회장은 “한국에 가기 전, 꼭 가격을 비교해 볼 것을 권한다”라고 강조했다.
 
건강증진센터 정보는 홈페이지(cbnuh.or.kr/health/index.jsp)에 있다. 문의는 폴 최 회장(714-270-6639)에게 하거나 센터(043-269-6566)에 직접 하면 된다.
 
한편, 최 회장은 방한 중 양승조 충남 도지사, 서승우 충북 행정도지사를 예방하고 향우회 현황,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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