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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산림총회 이틀째, 산림 재원 장관급 포럼 열려

기후위기 대응 산림 재원 조성 촉진 모색

세계산림총회 이틀째, 산림 재원 장관급 포럼 열려
기후위기 대응 산림 재원 조성 촉진 모색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이틀째인 3일 서울 코엑스에서 특별행사로 '산림을 위한 재원 장관급 포럼'이 열려, 기후환경 관련 재정·재원 정책을 소개하고 산림 황폐화 방지에 더 많은 재원을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포럼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마리아 헬레나 세메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사무부총장, 야닉 글레마렉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프랭크 라이스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로잘리 마톤도 콩고 산림경제부 장관, 리 화이트 가봉 물·산림·해양·환경부 장관 등 국제기구 수장과 각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안도걸 차관은 축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산림을 포함한 자연 기반 해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그동안 황폐한 산림을 복구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10년 1조6천억원이던 임업·산림 분야 예산을 올해 2조4천억원으로 늘리는 등 투자를 확대해왔다"고 소개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으로서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한 산림 재원 확대뿐만 아니라 재원 지원 이행을 위한 투명성 확보와 효과적인 지원체계 마련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발표된 '글래스고 정상 선언'과 '글로벌산림재원서약'(GFFP) 등 산림에 대한 선진국의 관심 증대와 재정지원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최 청장은 "한국은 세계산림총회를 계기로 GFFP 지원 규모를 기존 6천만달러(약 758억원)에서 1억달러(약 1천264억원)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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