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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 주유소 긴 줄…러시아가 연료저장소 파괴한 탓

[영상] 우크라 주유소 긴 줄…러시아가 연료저장소 파괴한 탓

[https://youtu.be/gnqKL-H5UNU]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석유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 탓에 전국적으로 연료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 외신은 수도 키이우, 드니프로 등 주요 도시에서는 곳곳의 주유소에서 연료를 넣으려는 차량의 대기 행렬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관측된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 주유소에서 연료를 한 번에 최대 10L까지만 살 수 있도록 제한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에서 "여러 지역에서 주유소 줄이 길어지고 연료값이 치솟고 있다"며 "러시아군이 의도적으로 연료 생산·공급·저장 시설을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가 자국의 흑해 변 항구를 봉쇄한 탓에 유조선을 통해 연료를 들여오기 어렵게 됐다면서 2주 내로 연료 공급난을 막기 위한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침공 후부터 키이우 인근을 비롯해 동부 전선뿐 아니라 남부, 서부의 석유 저장소, 정유 시설 등 관련 인프라에 공격을 가했습니다.
군사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경제를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수도 키이우(키예프) 당국은 교전 중인 군이 충분한 연료를 확보하도록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연료를 절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정다운>
<영상: 로이터·트위터@SESU_UA·트위터@moody_gun·AZOVmedia유튜브>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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