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합창단 대외 활동 재개…1일 ‘마들렌’ 공연 출연
22일 워십 콘서트 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습에만 집중해 온 샬롬합창단은 지난 1일 애너하임 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마들렌 트리오’ 공연에 찬조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샬롬합창단은 오는 22일(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비영리단체 ‘뮤직 어크로스 보더스’ 주관으로 열릴 워십 콘서트에 한인 합창단으로선 유일하게 참가, 공연한다.
코스탈 캘리포니아 코랄, 이마고 데이 칠드런스 코러스가 출연하는 이 콘서트에 샬롬합창단은 트루러브커뮤니티콰이어와 함께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무대에 선다.
강미영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인종과 세대가 참가하며, 콘서트 녹화 동영상은 나중에 웹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말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제니 박씨가 맡는다.
김 단장은 “단원들의 건강을 위해 대외 활동을 자제했는데, 이젠 전처럼 양로원 위문 공연, 연주회, 봄과 가을에 한 번씩 가는 야유회를 통해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샬롬합창단은 지난달 14일 테미큘라의 예림 온천에서 춘계 야유회를 가졌다.
샬롬합창단은 연중 단원을 모집하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 가든그로브의 우리 교회(8782 Lampson Ave)에서 연습한다. 문의는 전화(714-625-2929, 949-300-959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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