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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정유시설 미사일 공격받아…"피해 경미"

내수용 시설로 알려져…총리 "공격 주체 추적"

이라크 북부 정유시설 미사일 공격받아…"피해 경미"
내수용 시설로 알려져…총리 "공격 주체 추적"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 지역의 정유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에르빌 인근 정유시설에 미사일 6발이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도 통제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니네베 평원에서 미사일 발사대와 아직 발사되지 않은 미사일 4발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소식통은 "로켓 2발이 정유시설을 타격했으며 경미한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공격을 받은 정유시설은 이라크 기업 '카르' 그룹 소유로 내수용 연료를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주장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공격 원점으로 지목된 니네베 주(州)는 이라크 연방 정부 통치 지역으로 주도인 모술은 과거 이슬람국가(IS)의 거점 도시였다.
IS는 과거 쿠르드 자치 정부와 연방 정부의 분쟁을 틈타 에르빌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왔다.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총리는 이날 마수드 바르자니 전 쿠르드자치정부 수반과 통화에서 "이번 공격은 무력했다"면서 "우리는 공격 주체를 끝까지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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