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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가 만든 탄산술 대박

‘넥타 하드셀처’ 뉴저지주 출시행사서 매진
아시안 맛 첨가한 신세대 알코올 음료 각광
최근 SNS에서 큰 인기, CNBC 방송도 조명

 캘리포니아주 한인 2세가 만든 탄산술 브랜드 '넥타 하드셀처(Nectar Hard Seltzer)'가 뉴저지주 리틀페리에 있는 H마트 옆 '와인 앤 피플(Wine & People)'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사진 넥타 하드셀처]

캘리포니아주 한인 2세가 만든 탄산술 브랜드 '넥타 하드셀처(Nectar Hard Seltzer)'가 뉴저지주 리틀페리에 있는 H마트 옆 '와인 앤 피플(Wine & People)'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사진 넥타 하드셀처]

'넥타 하드셀처' 제품들. [사진 넥타 하드셀처]

'넥타 하드셀처' 제품들. [사진 넥타 하드셀처]

한인 2세가 1년 반 전부터 만들기 시작한 탄산술이 미국 시장에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 2세 제레미 김 등이 공동설립한 탄산술 브랜드인 ‘넥타 하드셀처(Nectar Hard Seltzer)’는 지난 16일 뉴저지주 리틀페리에 있는 H마트 옆 ‘와인 앤 피플(Wine & People)’ 주류전문점서 뉴저지주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하드셀처(Hard Seltzer)’로 불리는 탄산술은 과일이 첨가된 알코올 탄산음료로, 보통 사탕수수로부터 나온 설탕이나 맥아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만들고, 탄산과 과일 추출물을 더해서 만드는 신세대 음료다. 미국에서는 2~3년 전부터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캘리포니아산 ‘넥타 하드셀처’ 브랜드는 한인 2세가 만든 제품답게 특히 탄산수를 만들 때 4가지 아시안 맛을 첨가해 특별한 풍미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넥타 하드셀처’는 ▶Asian Pear ▶Lychee ▶Mandarin ▶Yuzu 등 4가지의 맛을 넣어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탄산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넥타 하드셀처’ 출시행사에는 한인과 타민족 고객들 150여 명이 몰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열띤 구매 끝에 준비한 제품들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넥타 하드셀처’는 이번 출시행사에 대해 “최근 틱톡 등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신생 스타트업으로 CNBC 방송에서도 조명을 받기도 했다”며 “다른 하드셀처 제품에 있는 쓴맛을 없애고, 설탕을 넣지 않고, 아시안 플래이버를 가미해 공들여 만들었는데 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넥타 하드셀처’는 이번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뉴욕·뉴저지 지역의 식당·술집·리커스토어 등 제품을 판매해 줄 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201-957-3826.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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