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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7310만불 파워볼 잭팟 터졌다

1등 복권 애리조나주에서 팔려
2월 이후 31번 추첨 끝에 나와

4억7310만 달러에 달하는 파워볼 당첨 복권이 애리조나주에서 팔렸다.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27일 추첨된 파워볼 1등 당첨 복권이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퀵트립 주유소에서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14일 당첨자가 나온 이후 31번의 추첨만에 1등 당첨자가 나온 것이다.
 
파워볼에 따르면 1등 당첨자가 연금 방식을 택할 경우 4억7310만 달러를 29년간 나눠 받게 되며, 현금 일시불 수령 방식을 택할 경우 2억833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날 행운의 당첨번호는 11·36·61·62·68, 파워볼 넘버는 4, 파워플레이는 2배였다.
 
27일 추첨에는 1등 당첨자 외에 당첨번호 5자리 숫자를 맞춘 2등 당첨자도 인디애나주에서 나왔다. 2등 복권 당첨자는 10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파워볼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1338분의 1이다. 파워볼 복권은 전국 45개주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파워볼 역대 최고 상금은 지난 2016년 1월에 기록한 15억8600만 달러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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