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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컵스는 이기고 불스는 지고

▶컵스, 21대0 승리… 각종 기록 양산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1901년 이후 최다 점수차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컵스는 지난 23일 리글리필드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서 21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컵스 1루수 알폰소 리바스는 홈런 1개 포함 3안타 5타점을 기록했고, 유격수 노코 호너가 4안타, 우익수 세이야 스즈키•포수 윌슨 콘트레라스•좌익수 이안 햅이 각각 안타 3개씩을 추가했다.  
 
컵스 선발투수 카일 헨드릭스는 7이닝동안 단 2개의 안타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컵스는 이날 모두 23개의 안타를 때렸고, 이는 지난 2005시즌 애리조나전서 기록한 한경기 안타 23개와 타이를 이뤘다.  
 
이전까지 컵스 구단의 최다 점수차 무실점 승리는 1906년 6월 7일 뉴욕 자이언츠전과 1969년 5월 13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전서 기록한 19대0 승리였다.  
 
컵스의 최다 점수차 승리는 1945년 7월 3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한 22점차(24대2 승)였고 컵스가 마지막으로 20점 이상 득점한 경기는 1995년 8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26대7 승)이었다.  
 
한편 컵스는 이튿날인 지난 24일 파이리츠전서 3대4로 패하며 시즌 9패째(7승째)를 기록했다. 
 
 
 
 
▶불스, 2연패… PO 1라운드 1승3패 탈락 위기  
 
컵스 경기 [로이터]

컵스 경기 [로이터]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다.  
 
불스는 지난 24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 4차전서 95대119로 패배했다.  
 
벅스는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포가 32득점 17리바운드, 포워드 그레이슨 앨런이 27득점, 그리고 가드 주루 홀리데이가 26득점을 각각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불스는 가드 잭 래빈, 포워드 드마 드로잔, 포워드 패트릭 윌리엄스가 각각 24득점, 23득점, 20득점을 올렸지만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컵스는 22일 열린 3차전서는 81대111로 패배, 구단 역사상 플레이오프 홈경기 최다 점수 차 패배를 기록했다.  
 
불스와 벅스의 PO 1라운드 5차전은 오는 27일 열린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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