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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고랭지 김치’, 푸드바자서 인기

청정지역서 만든 ‘최고의 맛’ 제품 대용량 판매
페어뷰·L.I.C·더글라스턴·브리지포트 4곳서 시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는 시기를 맞아 ‘태백 고랭지 김치’가 대규모 유통체인인 ‘푸드바자 수퍼마켓(FOOD BAZAAR SUPERMARKET)’ 뉴욕·뉴저지 4개 지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태백 고랭지 김치’는 현재 배추김치와 알타리김치 등 재료에 특화된 제품으로 만들어져 팔리고 있다.  
 
푸드바자 산하 4개 지점에서 팔리는 ‘태백 고랭지 김치’는 대용량 제품인데다 맛이 좋아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사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플러싱에 사는 주부 Y씨(50대)는 “퀸즈 집 근처에 있는 푸드바자에 가서 태백 고랭지 배추김치를 샀는데 날짜가 넉넉하지 않은 제품이라 좀 쉰 내가 나는 것 같았다”며 “처음에는 잘못 샀구나 싶었지만 먹어 보니 김치가 무르지 않고, 식감도 좋고, 약간 쉬었음에도 깔끔한 감칠맛이 좋았다”고 말했다.
 
Y씨는 이어 “이런 맛 때문에 처음에 김치찌개용으로 갈 뻔 하던 김치를 아껴 먹게 됐고, 보름이 지났음에도 뒷맛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은 다른 어떤 김치에서 맛 볼 수 없었다”며 “그래서 비싸도 맛난 김치를 먹으려면 이 김치를 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구매 소감을 밝혔다.
 


‘태백 고랭지 김치’가 남다른 맛을 가진 것은 물 좋은 한국의 강원도 태백에서 직접 가공 절임을 해, 흐르는 물에 10회 이상 손세척을 하고, 세척 후에는 3시간 이상 탈수한 후 배추 하나하나를 정성껏 다듬어 전용 위생 포장지에 담은 최상품 김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재료와 함께 ‘태백 고랭지 김치’는 해발 600m 청정지역의 물·국산 천일염·국산 정제염 등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엄선된 고품질의 배추 품종을 재배해 수확시에는 90%의 결구된 배추만을 선택해서 만들기 때문에 배추속이 노랗고 달며, 질감이 아삭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 ‘태백 고랭지  김치’는 대한민국 농림축산부로부터 전통식품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한국산 농수산물을 주원(재)료로 해서 제조·가공·조리돼 한국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우수한 전통식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증(대한민국 전통식품 인증)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태백 고랭지 김치’는 맛과 품질 뿐 아니라 생산 과정까지 품질의 안전성을 위해 ‘해썹’ 인증까지 받아 생산하고 있다.  
 
‘해썹’은 ‘위해 요소 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 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 약자로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인데, 이를 받았다는 것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가공·유통·조리 단계, 그리고 소비자가 섭취하기 직전의 모든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위해 요소를 명확하게 조사해 식품의 안전성과 위생 관리 체계를 확실하게 인정 받았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태백 고랭지 김치’가 그만큼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태백 고랭지 김치’를 판매하고 있는 푸드바자 뉴욕·뉴저지 4개 지점 주소와 전화번호를 다음과 같다.  
 
◆태백 고랭지 김치 판매처 ▶뉴저지 페어뷰 지점(425 Anderson Ave. Fairview, NJ 07022), 201-699-5674 ▶롱아일랜드시티 지점(42-02 Northern Blvd. NY 11101), 347-448-8860 ▶더글라스턴 지점(242-02 61st Ave. NY 11362), 718-224-8426 ▶커네티컷 브리지포트 지점(500 Sylvan Ave. Bridgeport, CT 06606), 203-683-3740.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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