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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韓 최강’ 롤스터Y, ‘신흥 강호’ 광동, 스프링 결승전서 맞대결

롤스터Y.

롤스터Y.


[OSEN=임재형 기자] ‘한국 최강’ 입지를 굳히려는 롤스터Y와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광동이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스프링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결승전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는 2022 WCK 스프링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 최강’ 롤스터Y와 ‘신흥 강호’ 광동이 대결을 앞두고 있다. 정규 시즌을 각각 1위, 2위로 마무리한 두 팀은 결국 이번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롤스터Y는 명실상부 한국 WCK e스포츠 최고의 팀이다. 지난 2021년 처음 열린 ‘와일드 리프트’ 한국 지역 정규 대회인 WCK에서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던 롤스터Y는 국제대회 ‘호라이즌 컵’에 나서 4강에 이름을 올리면서 국제 경쟁력도 갖췄음을 증명했다.

“우승하겠다”는 미디어데이 포부처럼 롤스터Y는 정규 시즌을 1위로 끝내고 플레이오프에서 T1을 제압하면서 결승전에 선착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는 T1을 만나 힘든 승리를 거뒀지만 롤스터Y 선수들의 개인 기량은 매우 빼어나다. 5명이 1년 가까이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위기 순간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롤스터Y의 강점이다.

2022 WCK 스프링이 첫 공식 대회인 광동은 ‘로열 로더’에 도전한다. 팀명이 바뀐 뒤 첫 대회에 나선 광동은 기대 이상의 안정감을 보이면서 WCK 내 톱3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롤스터Y를 2-1로 꺾고 정규 시즌 2위를 확정한 광동은 플레이오프에서 팀 GP를 3-0으로 완파하고 창단 첫 공식 대회에서 우승을 노릴 기회를 잡았다.

이번 결승전의 키 포지션은 단연 정글이다. 롤스터Y의 정글러 ‘도’ 도진호는 동 포지션에서 KDA 1위를 기록하면서 남다른 캐리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도진호는 다양한 챔피언 폭을 바탕으로 탑 라이너 ‘라텔’ 정윤호와 함께 롤스터Y에 밴픽 이점을 주면서 전략적 우위를 만들어내고 있다.

광동의 정글러 ‘제키’ 김대현은 POG(Player of the Game) 1위(800점)으로, 폭발적인 경기력이 확실히 증명된 선수다. 이번 스프링 시즌에 참가한 정글러 중 유일하게 세자리 수의 킬(114킬)을 기록할 정도로 킬 감각이 뛰어난 김대현은 시그니처 챔피언인 카직스의 매서운 움직임이 잘 알려져 있다.

2022 WCK 스프링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상금 3000만 원, 준우승 팀에는 2000만 원이 주어진다. 우승팀은 ‘와일드 리프트’ 각 지역 최고의 팀들이 모이는 글로벌 대회인 아이콘스(ICONS)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현재 ‘아이콘스’ 진출을 확정한 팀은 결승전에 오른 롤스터Y, 광동과 3위를 차지한 T1이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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