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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우크라군 마리우폴 제철소서 결사항전…러 "항복하면 탈출"

[영상] 우크라군 마리우폴 제철소서 결사항전…러 "항복하면 탈출"

[https://youtu.be/BvUfdq9SmP0]

(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남부의 전략적 요충지 마리우폴 완전 점령을 위한 소탕 작전에 나섰던 러시아군이 19일(현지시간) 작전을 일단 멈추고 우크라이나군의 자발적 항복을 유도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후 러시아군 총참모부(합참) 산하 지휘센터인 '국가국방관리센터' 지휘관 미하일 미진체프는 "아조프스탈(우크라이나명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재앙적 상황을 고려해 19일 오후 2시부터 자발적으로 무기를 내려놓은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민족주의 조직 전투원들의 탈출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개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군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군대는 안전거리까지 물러나고 모든 전투행위를 중단했다"면서 "아조프스탈 제철소 주변에는 서쪽, 동쪽, 북쪽 세 방향으로 각각 30대씩의 버스와 10대씩의 구급차로 구성된 호송 대열을 준비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제철소 내에 남아있는 민간인이 있다면 이들을 풀어주고 인도주의 통로로 탈출할 수 있게 조처할 것도 우크라이나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최후 거점으로 삼아 마리우폴 방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아조우스탈에는 현재 '아조우 연대' 병력과 외국 용병을 포함한 약 2천50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라는 러시아 측의 지난 17일 최후통첩을 거부한 채 저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손수지>
<영상: 로이터·아조우연대 텔레그램·러시아 국방부 유튜브·트위터 @FreedomHonor666·@CanadianUkrain1>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손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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