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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밀레니엄뱅크, 노아은행 인수 추진

423만5000주 기준 1주당 약 6달러95센트 지급
합병으로 자산 10억불 규모 은행으로 성장 기대

뉴밀레니엄뱅크 허홍식 행장(가운데)과 부행장 등 주요 임원들은 18일 포트리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추진하고 있는 노아은행 인수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뉴밀레니엄뱅크 허홍식 행장(가운데)과 부행장 등 주요 임원들은 18일 포트리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추진하고 있는 노아은행 인수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뉴욕·뉴저지를 중심으로 한인 자본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는 뉴밀레니엄뱅크(New Millennium Bank)가 노아은행(Noah Bank)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뉴밀레니엄뱅크는 18일 뉴저지주 포트리 본점에서 허홍식 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노아은행 인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향서 제출 등 진행 과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허 행장은 “뉴밀레니엄뱅크의 지주회사인 NMB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에 본점을 둔 노아은행을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겠다는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동 은행 이사회에 전달했다”며 “의향서대로라면 노아은행 발행주식 전량을 2022년 3월 31일말 기준 단순자기자본 10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현금 인수하되, 인수합병 거래에서 발생하는 제비용 중 200만 달러가 넘는 부분은 인수가격에서 차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밀레니엄뱅크가 보낸 제안서가 2~3주 안에 받아들여지면, 이후 1달 정도 실사를 거친 뒤에 문제가 없으면, 노아은행 주주들은 발행주식수 423만5000주를 기준으로 1주당 약 6달러 95센트씩을 받게 된다.    
 
허 행장은 노아은행 인수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미국의 전체적인 금융산업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은행 규모을 일정 수준(자산 10억 달러 이상)으로 키워 어려운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노아은행을 인수하게되면 6개의 지점 중 5개 정도는 유지하고, 인력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행장은 이와 함께 뉴밀레니엄뱅크가 ▶연방 재무부의 ‘비상자본투자프로그램’(ECIP)을 통해 7510만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되고 ▶S&P 500(Standard and Poor‘s 500)으로부터 미국 4015개 은행(자산 30억 달러 이하) 중 상위 2%(67위) 내 은행으로 평가된 점 ▶현재 9개인 지점을 댈러스·시애틀 등으로 확장하고 있는 점 등을 들어 노아은행 인수에 성공하면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허 행장은 “현재 노아은행 인수를 위해 한 개인투자자가 1000만 달러를 투자(증자)해 일정 지분을 인수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뉴밀레니엄뱅크가 인수를 하게 되면 노아은행 주주들의 이익을 최대화하고, 은행의 영업(한인들을 위한 금융·대출 서비스)과 성장을 지속하면서, 기존 직원들의 고용을 승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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