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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1분기 6074만불
작년비 39% 급증

뱅크오브호프가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다른 한인들의 실적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은행의 지주사 호프뱅콥이 18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당기 순이익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한 6074만 달러(주당 50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주당 40센트보다 10센트나 웃도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최대 분기 실적이었던 3분기의 5550만 달러보다도 500만 달러(9%) 이상 더 많다.
 
은행 측은 ▶직원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제외한 대출의 6.7%(연율 조정치 기준) 성장 ▶179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대출채권회수(recovery) ▶대손충당금의 순이익 전입 등을 최대 실적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총자산, 예금, 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였던 2021년 4분기와 비교하면 대출 외에는 모두 줄었다.
 
총자산 규모는 178억381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71억9886만 달러와 비교해서 4%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의 178억8906만 달러보다는 8500만 달러 이상 줄었다. 총예금고가 5억 달러 이상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올 1분기 총예금은 145억151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늘었지만, 직전 분기의 150억4045만 달러와 비교하면 3% 정도 적었다. 예금 관련 비용 절감 목적으로 정기예금을 줄인 탓이라고 했다.
 
대출은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와 3% 불어난 140억666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NIM) 모두 전년 같은 분기와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 향상됐다.
 
ROA는 1.37%로 전년 동기의 1.02%보다 0.35%포인트가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의 3.06%보다 0.15%포인트 오른 NIM은 3.21%였다.
 
한편, 호프뱅콥 이사회는 이날 주당 14센트의 현금 배당도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4월 28일자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5월 12일이다.
 
뱅크오브호프의 역대 최대 실적에 증시도 이를 크게 반겼다. 18일 뱅크오브호프의 주가는 이날 전장과 변동 없이 15.56달러에 마감 한 뒤 실적이 발표되면서 오후 3시20분(서부 시간) 현재 주당 1.01달러(6.49%) 급등했다.  
 
상장 한인은행 중 가장 먼저 발표한 뱅크오브호프의 호실적에 다른 한인은행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한미은행의 월가 예상 주당 순이익(EPS)은 57센트다. 전년 동기의 실제 순이익인 55센트보다 2센트가 더 많다.
 
같은 날(28일) 실적을 공개하는 PCB(퍼시픽시티뱅크)와 오픈뱅크의 월가 전망치도 각각 60센트와 52센트로 작년 1분기를 웃돌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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