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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음원 수익금+전속계약금 無"..박효신, 現 소속사와 또 법적 분쟁[종합]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이승훈 기자] 가수 박효신이 소속사로부터 약 3년간 정산금을 받지 못해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앞서 박효신은 지난 2005년 닛시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이듬해 소속사 측은 박효신이 계약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면서 박효신과 그의 매니저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박효신은 합의 끝에 계약금 전액을 반환했고 양측 모두 소를 취하했다.

박효신은 2년 후 인터스테이지와 다시 한 번 분쟁을 겪었다. 인터스테이지는 박효신을 상대로 3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박효신 측은 인터스테이지로부터 미흡한 지원으로 고통을 받았으며 자신의 인감을 위조해 거액의 유통계약을 몰래 체결하고 지방공연 업자들에게 사기를 치는 등의 행각을 벌였다고 맞섰다. 하지만 법원은 박효신에게 15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고, 이후 박효신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젤리피쉬 품에 안긴 박효신은 소속사의 도움으로 인터스테이지에 대한 채무를 모두 청산했다. 그러나 인터스테이지는 2014년 박효신을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고소했고, 박효신은 2015년 벌금 200만원 형을 선고받았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박효신은 2016년 젤리피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신생 기획사인 글러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박효신은 이번 소속사와 또 갈등을 빚었다. 박효신은 최근 팬 커뮤니티 게시판에 "전부터 조금씩 미뤄져 오던 정산금은 콘서트 정산금까지 더해져 받을 수 없었고, 지난 3년간 음원 수익금과 전속계약금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박효신은 "최대한 원만하게 상황을 해결하고자 참고 또 참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기다림의 시간만 반복되고 길어질 뿐이었다. 기도하던 마음, 기대와는 다르게 오히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지금의 소속사와는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라며 현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박효신은 "다시 이런 일에 놓인 내 자신이 너무나도 밉고 원망스러웠기에 어쩌면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여러분 앞에 설 수 없을 수도 있겠다는 너무나도 철없고 바보 같은 생각에 온종일 갇혀 지내기도 했다"면서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나무들에게 반가운 앨범으로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아직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어 뮤지컬에서 먼저 만나게 될 것 같다. 나무들과 만날 날을 꿈꾸며 만들어왔던 노래들도 곧 들려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 나무들과 마주하게 되는 그날 웃는 얼굴로 함께하길 기도하겠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효신은 뮤지컬 '웃는 남자'를 통해 약 4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 박효신 SNS


이승훈(seungh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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