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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찰 들이닥쳐도…마지막 음표까지 연주한 피아니스트

[영상] 경찰 들이닥쳐도…마지막 음표까지 연주한 피아니스트

[https://youtu.be/V7wlhuc4l2U]

(서울=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의 공연 명소 '라스베트 문화센터'에서 13일(현지시간) 열린 연주회.
러시아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루비모프(77)가 슈베르트 즉흥곡을 연주합니다.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하던 연주회장은 경찰관 2명이 걸어들어오면서 갑자기 얼어붙었습니다. 연주하는 루비모프의 옆까지 바짝 경찰관들이 다가왔습니다.
연주를 중단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분위기에 관객들은 꺼놓은 스마트폰을 꺼내 듭니다.
그러나 루비모프는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연주를 마쳤습니다.
마지막 음표까지 다 쳐서 즉흥곡 연주를 완성하더니 객석을 향해 주먹까지 불끈 쥐어 보였습니다. 객석에서는 환호와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인데요.
이날 연주회 프로그램에는 우크라이나 작곡가의 작품이 들어있었다고 클래식음악 전문 온라인매체인 '슬립 디스크'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작곡가인 발렌틴 실베스트로우(85.Valentin Silvestrov)의 작품들입니다. 루비모프가 이 곡을 연주했는지, 아니면 또다른 연주자인 성악가 야나 이바닐로바가 불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경찰이 출동한 공식적인 이유는 '폭발물 신고'였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안창주>
<영상 : 트위터 @kerzolys·@KevinRothrock>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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