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실내 마스크 착용 재개하나
북동부 코로나 재확산에
병원·대학 등 속속 규제 재개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감염 재확산세가 감지되고 있다.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 북동부 지역의 감염 증가세가 특히 가파르다.
이에 따라 뉴욕 일부 기관과 시설이 마스크 착용이나 백신 증명 요구를 재개하고 나섰다.
뉴욕시헬스앤병원은 환자 1명당 방문객을 2명으로 제한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나 최근 48시간 내 PCR음성증명서를 제시하도록 했다. 컬럼비아대학에서는 봄학기 남은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을 다시 강제하기로 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다음주 경에 뉴욕시 코로나19 경보수준이 현행 ‘낮음(녹색)’에서 ‘중간 정도 위험(노란색)’ 단계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보수준 ‘노란색’ 단계의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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