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상의 정영민 신임회장 당선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
상권활성화 중점 추진
팰팍상공회의소 17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주일 동안 파인플라자 2층 프레스센터에서 후보 접수 업무를 진행해 12일 오후 5시에 마감한 결과, 정영민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영민 후보는 선관위의 후보 자격 심사(3일간)를 거쳐 회장 당선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팰팍상공회의소는 지난 2019년 16대 회장에 당선된 박병찬 회장이 ▶거리축제 ▶레스토랑 위크 ▶타운 청소 캠페인 ▶상권 온라인 홍보 등의 각종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인해 비상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임기가 연장되면서 지난달 17대 신임회장 선거 공고를 냈다.
박병찬 회장은 임기의 대부분이 팬데믹 시기였음에도 ▶SNS를 이용한 공동마케팅 플랫폼 앱 운영 ▶타운정부와 한인회와의 유기적인 관계 강화 등을 추진하며 상권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정영민 후보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단체를 이끌었는데 임기 동안 임원·이사진과 함께 매년 두 차례 ‘블록파티’ 이름으로 열리는 거리축제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상권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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