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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고생 ‘올해의 여자 농구 선수’

로사리고 가드 케일리 변양
“한국서 프로 선수 되고파”

 한인 학생이 지역신문 OC레지스터가 선정한 ‘오렌지카운티 올해의 여자 농구 선수’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풀러턴 로사리 아카데미 농구팀 로열스의 가드 케일리 변(12학년·사진)양이다.
 
OC레지스터는 지난 8일 온라인 기사를 통해 변양의 2021~2022 시즌 활약상을 전했다.
 
키 5피트 6인치인 변양은 고교 마지막 시즌에서 평균 득점 19.2점, 어시스트 6.9개, 리바운드 5.5개를 기록하며 로열스가 메이터 데이 고교와 함께 트리니티 리그 공동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또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 슛 등 5개 범주 중 2가지에서 10개 이상을 기록하는 ‘더블 더블’도 여섯 차례나 작성, 최우수 선수(MVP)가 됐다.
 
변양은 시즌 막판 등 부상을 입었음에도 로열스가 17승 10패로 가주학교연맹(CIF) 고교여자농구 디비전1 남가주 지역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진출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올 가을 유타 밸리 대학교 유니폼을 입는 변양은 고교에서 4년 내내 주전으로 활약하면서도 평균 성적(PGA) 4.1을 받았다.
 
9살 때 농구공을 처음 만져봤다는 변양은 “공을 만지는 순간 사랑에 빠졌다”고 말했다. 변양의 장래 희망은 한국에서 프로 선수로 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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