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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올해 WWDC서 혼합현실 기기 기능 일부 선보일 수도"

블룸버그 "당초 선보이려 했던 혼합현실 헤드셋은 연기될듯"

"애플, 올해 WWDC서 혼합현실 기기 기능 일부 선보일 수도"
블룸버그 "당초 선보이려 했던 혼합현실 헤드셋은 연기될듯"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올해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2'에서 공개할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 16을 통해 새로운 혼합현실(MR) 헤드셋의 기능을 일부 선보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6월 6∼10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연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개발자 행사인 WWDC를 개최하고 올가을 아이폰·아이패드 등의 운영체제에 새로 도입될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합현실은 현실 세계를 가상현실(VR)과 결합해 현실과 가상 간에 상호작용을 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당초 올해 WWDC 행사를 새로운 혼합현실 헤드셋 기기의 완성품을 공개하는 무대로 삼으려 했으나 일정을 맞추지 못하면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만 그런데도 이번에 애플이 새롭게 공개할 OS인 iOS 16에는 이 혼합현실 헤드셋과 아이폰 간 상호작용, 이 헤드셋의 기능에 대한 내용이 대폭 담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애플이 iOS 16에 혼합현실 헤드셋과 관련된 기능을 담는다면 이는 애플이 차세대 OS인 iOS 17이 도입될 내년 가을 이전 이 기기를 출시할 예정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어쩌면 혼합현실 기기의 운영체제인 rOS(RealityOS)가 일부 공개될지도 모른다"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또 올해 WWDC에서 각각 보급형·고가형 노트북인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신형이 공개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 밖에 iOS 쪽에서는 알림 기능과 건강 모니터링 기능 등에서 주요한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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