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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못 탔지만 슬퍼할 일 아냐”

BTS 2년 연속 고배
존 바티스트 5관왕

클래식 부문 수상
한인 제니퍼 고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상 문턱에서 2년 연속으로 고배를 마셨지만 좋은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BTS 멤버들은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이 끝난 뒤 브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좋은 무대를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BTS는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히트곡 ‘버터’(Butter)로 올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도자 캣과 시저(SZA)에게 트로피를 내줬다.
 
수상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컸던 만큼 멤버들도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지민은 방송에서 “(그래미) 상을 받으면 ‘아미’(BTS 팬) 여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다는 생각이 컸는데 조금 아쉬웠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정국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시상을 할 때 슈가 형이 긴장했다”고 전했고, 제이홉은 “정말 퍼포먼스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게 스쳐 갔다”고 털어놨다.
 
이에 슈가는 “그래미에 노미네이트(후보 지명)된 것만 해도 벌써 두 번째인데 (이번 결과로) 슬퍼할 일이 아니다”라면서 멤버들을 다독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 무대를 준비하면서 후회 없을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마치 첩보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비밀 요원’ 콘셉트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동료 가수들과 음악 관계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BTS는 오는 8∼9일과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4회에 걸쳐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연다.
 
그래미 시상식에서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는 앨범 ‘위 아’(We Are) 등으로 ‘올해의 앨범’과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아메리칸 루츠 퍼포먼스’, ‘베스트 아메리칸 루츠 송’ 등 5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의기투합한 듀오 실크 소닉은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4관왕에 올랐다.  
 
19세 신성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히트곡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와 ‘굿 포 유’가 담긴 1집 ‘사워’(Sour)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등 3관왕을 차지했다.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사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프로젝트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로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 상을 받았다. 제니퍼 고는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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