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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롤스터Y 김윤호 코치 “팀 완성도 80% 이상, 자만심은 경계해야”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임재형 기자] 롤스터Y가 지난 대회에서 뼈아픈 패배를 안긴 ‘숙적’ T1을 다시 한번 꺾고 개막 후 7연승을 질주했다. 김윤호 코치는 현재 팀의 완성도에 대해 “80% 이상이다”라고 평가하며 “그래도 자만심은 경계해야 한다”고 전했다.

롤스터Y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 스프링 T1과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롤스터Y는 개막 이후 전승(7승, 득실 +13)을 질주하면서 단독 1위를 공고히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윤호 코치는 먼저 최근 팀의 발전 방향을 잡아준 강동훈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윤호 코치는 “강동훈 감독님이 7가지 정도의 매뉴얼을 선수단에 전달했다. 이를 바탕으로 WCK 및 세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함께 뜻을 모아 발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롤스터Y는 개막 후 무패 행진(7연승)을 이어가며 플레이오프를 확정했다. 김윤호 코치는 ‘전승 가능성’에 대해 “바뀐 메타 적응만 된다면 할 수 있을것 같다”며 조심스레 예측했다. 최근 WCK는 아이템 ‘신성한 파괴자’ 업데이트 및 오는 4월 4일 쉔-카르마 적용으로 메타가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호 코치는 “패치는 모든 팀에 영향을 준다. 우리가 메타를 이끈 적이 많은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팀의 완성도에 대해 김윤호 코치는 80~90%까지 끌어 올리며 많은 부분을 다듬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게임 멘탈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다만 ‘지나친 자신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봤다. 김윤호 코치는 “선수들이 ‘피드백 수용 능력’ 및 ‘멘탈 관리’를 잘해 흐뭇하다”며 “자신감이 지나친건 단점이 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세계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으니 자만심을 경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플레이오프를 위해 롤스터Y는 팀의 기본기를 계속 다질 계획이다. 김윤호 코치는 “준비된 픽들을 아직 모두 보여주지 못했다. 남은 3경기에서 상황이 되면 새로운 픽을 꺼낼 예정이다”며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며, 정규 시즌에서 쌓아왔던 것들을 선보이는 무대다. 기본기가 얼마나 탄탄한지에 따라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경계되는 팀으로 김윤호 코치는 T1을 꼽았다. 김윤호 코치는 “객관적인 전력을 떠나 T1을 만나면 게임 내용이 어려운 편이다. 지난 대회에서 패배한 만큼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며 “현재 상위권의 어떤 팀이 와도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lisco@osen.co.kr


임재형(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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