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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을 빨리 읽고 싶어하시나요?

‘그레이스 안경’, 영어독해 기술 향상에 최고
학생·일반인 모두 유튜브 시청으로 교육효과

인간의 두뇌가 영어 독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그림. [사진 영어독해기술 그레이스 안경]

인간의 두뇌가 영어 독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 그림. [사진 영어독해기술 그레이스 안경]

 
그러나 현재 초등학교 교사인 그레이스 김(Grace Kim)은 영어독해의 고정관념을 탈출하기 위해 자신은 이런 조크를 한마디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미국에서는 거지도 영어 쓰고, 초등학교만 나와도 소설책 다 읽더라.”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기에 영어를 말하고 읽는 것을 배운 사람들만, 또는 영어의 바다에 파묻혀서 죽어라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탈출해야 한다. 그리고 영어를 앞에서 해석을 해야한다, 아니면 뒤에서 해석해야 한다는 등의 이러한 생각들도 다 맞는 말은 아니다.
 
그렇다면 영어를 쉽게 독해하는 방법을 무엇일까. 먼저 알고 넘어가야 할 사실은 인간의 두뇌(컴퓨터로 친다면)는 입구(input)가 좁고, 시간과 공간(room)적으로 아주 제한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많은 정보를 부숴서 머리 속에 넣어야 한다.  
 
이를 다르게 말하면, 입구가 좁은 유리병에 아주 많은 사탕(candy)을 넣을 때, 하나하나씩 넣어야 하듯이, 많은 정보를 머리 속에 넣을 때, 정보를 선별하여 조금씩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르는 단어를 잡고 이해하려고 하면, 입구에서 막혀서 아무 것도 이해를 할 수가 없다. 그리고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넣으면 다 읽고 나서 남는 정보가 하나도 없게된다. 이것을 요약하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
 
◆어순은 그다지 중요치 않다. 영어를 앞에서 완벽하게 읽은 미국 학생들도 다 읽고 나서 무엇을 읽었는지 물어보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와 한국어는 어순이 달라서 뒤에서 해석을 해야한다.(?) 이것은 아니다. 보는 즉시 또는 읽는 즉시 단어를 해석해야 한다.
 
◆어순이 다르지만 앞에서 해석을 해야한다.(?) 이것도 아니다. 좋은 방법은 조감도(with Bird eye view)로 정보를 구별 또는 분류해야 한다
 
◆육하원칙(5W1H)으로 질문을 하고 답을 찾는다.    
 
◆산수에서 아는 정보로 답을 찾는 연습을 하듯이(1+3+4=?), 모르는 단어는 아는 단어들로부터 짜집기해 추측(guessing)한다.
 
◆모든 단어를 속으로 소리내어 순서적으로 읽지 않는다. be 동사나 여러 관사(a, the 등), 또는 전치사(some 등)는 속으로 소리내어 읽지 않고 본다.
 
한편 영어독해 기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레이스 안경’은 이러한 과정, 어떻게 정보를 구별 또는 분류하여 머리 속에 넣는지를 유튜브를 통해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있다.
 
영어독해 능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이나 성인 모두는 유투브에서 한글 키워드 ‘영어독해 기술-그레이스 안경과 함께’ 또는 영어 키워드 ‘Reading skills with the Grace glasses’를 검색해 시청하면 독해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그레이스 안경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내용은 유튜브 채널 시청 요망.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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