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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로나 변이 확산에 긴장

확진자 1000명대→2000명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A.2)가 뉴욕 일원에 빠르게 번지고 있어 미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면 셧다운에 돌입했던 2020년 3월 이후 꼬박 2년이 흘렀고, 마스크나 백신 의무화도 해제되며 활기찬 분위기지만 새로운 변이가 올 수 있다는 조짐 때문이다.
 
20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일일 코로나19 감염자가 2013명(19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2주 전이었던 지난 6일만 해도 일일 감염자 수가 1013명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주에 들어선 후 6일 연속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기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BA.2의 감염률은 1.7% 수준으로 낮지만 뉴욕 일원 확진 사례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지난 주말 뉴욕시 식당이나 상점 등은 언제 닥쳐올 지 모르는 변이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를 보였다.  
 
맨해튼의 한 신발가게 입구에선 상점 주인이 서서 손님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고 있었다. 이 주인은 “BA.2 확산에도 시 정부에선 규제를 되돌릴 생각을 안 하고 있어 불안함 때문에 자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플러싱 먹자골목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백신접종 확인을 하지 않으니 손님들도 한층 즐거워하고 분위기도 좋아졌다”면서도 “언제 또 변이가 올 지 몰라 실내방역은 더 철저히 하고 직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앨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ABC방송 ‘디스위크’에 출연해 “향후 몇 주간 BA.2 감염이 늘어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승리를 선언할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뉴욕주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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