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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아트 사진 배울 기회”…이정필 작가 사진 교실 개강

내달 4일부터 두아르테에서

갤러리 두아르테(대표 수잔 황)와 이정필 사진작가(사진)가 함께 기획한 사진 강좌 ‘인 투 더 포토(Into the Photo·ITP)’가 다음 달 4일부터 12주 코스로 열린다.  
 
특별기획 사진전 ‘스트레인저(Stranger)’ 등 한인 사진 작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은 갤러리 두아르테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파인 아트 사진 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화가이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수잔 황 대표는 “사진가를 배출할 수 있는 강좌를 생각해왔다”며 “처음 사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진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싶은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습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사로 나서는 이정필 작가는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하고 15년 동안 기자로 일한 후 사업가 겸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얼바인의 코암포토클럽(KOAM PHOTO CLUB)을 이끌며 사진 강좌와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이정필 작가는 “디지털카메라로 사진 접근은 쉬워졌지만 파인아트를 강조하는 사진 강좌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진촬영뿐만 아니라 사후보정 그리고 프린트까지 작품 완성의 모든 과정을 망라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 투 더포토(Into the Photo)’ 사진 강좌는 4월~6월, 9월~11월 두 차례 진행되며 각각 12주 코스에 출사 2회를 나간다.  
 
강좌를 이수한 후 그룹사진전과 지속적인 사진 활동을 위한 ITP 클럽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주소: 4556 Council  St. LA
 
▶문의: (818)849-0836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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