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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전기기술자 육성 투자계획 발표

무료 교육프로그램 제공

 온타리오주 정부가 전기기술자 육성을 위해 무료교육 및 기술훈련 지원 등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5일(화), 정부는 2천5백여 명 이상의 근로희망자들에게 전기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교육 및 전기기사 견습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1천3백만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몬트 맥노튼 온주노동부 장관은 "전기기술자는 평생 직업이 될 수 있으며 시간당 평균 50달러의 수입을 내는 고소득 직업"이라며 "전기기술자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부는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기기술자 무료교육 투자계획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총 2억 달러 규모의 9개 기술개발 장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근로희망자의 기술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고소득 직종에 연결시켜 주기 위해 시작됐다.
 
온주 정부가 투자하게 될 9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단체들은 전국전기기술협회(National Electrical Trade Council), 로컬 유니언 1687(Local Union 1687), IBEW 로컬 105 (IBEW local 105) 등 대부분 지역 전기기술업계에 관련해 있다.
 
아직 구체적인 기술훈련 운영방안 및 일정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이들 프로젝트에서는 전기기술과 관련한 유지 및 보수, 안전실습, 비즈니스기술, 용접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급으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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