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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공감대 형성, 연패 탈출 계기 돼”, 최승민 코치가 전하는 KT 반등 비결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고용준 기자] “같이 공감할 수 있게 된 게 주효했던 것 같아요.”

6연패로 휘청거리던 KT가 3연승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멀어만 보이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80.792%로 끌어올렸다. KT 최승민 코치는 선수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것이 팀 분위기가 달라지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농심과 2라운드 경기서 1세트 패배 2, 3세트를 내리 승리하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에이밍' 김하람과 '라스칼' 김광희가 고비 때마다 알토란 같은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3연승 행진을 견인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7승(10패 득실 -4)째를 올리면서 브리온을 6위로 밀어내고 5위 자리를 되찾았다.

경기 후 OSEN의 전화 인터뷰에 응한 최승민 KT 코치는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역전승으로 승리해 더 기쁘고, 3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만족한다. 농심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지만, 저력이 있는 팀이라 쉽지 않을 경기라고 생각했다. ‘패승승’으로 승리해 더 고무적”이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실 KT는 1라운드 당시만 해도 젠지의 5연승을 끊어내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2라운드 다섯 번째 경기까지 패배를 거듭하면서 6연패의 수렁에 빠졌었다. 특히 2라운드의 경우 세트 10연패라는 초유의 부진을 겪으면서 위닝 멘탈리티까지 상실했었다.

위기감이 극해 달한 순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기 보다는 선수들과 더욱 친밀한 스킨십을 통해 벼랑 끝까지 밀렸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선수들에게 친숙한 소통 방법으로 접근해 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했다.

“팀적으로 기본적인 콜부터 서로 잘 맞지 않았다.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으로 초반부터 경기가 기울어져 허무하게 패배한 경기들이 많았다.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다시 방향성을 수립했다. 감독님이 정한 방향에 맞춰서 선수들이 공감해주면서 팀적으로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었다.”

팀의 반등이 어렵다고 볼 수 있던 무거운 상황을 극복한 최승민 코치는 “아직도 부족한 게 많다. 하지만 선수단 전체가 힘을 합쳐서 더 발전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고용준(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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