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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배워 취업하세요”…은혜봉사센터 무료 교육

내달 7일 10주 과정 개강

은혜봉사센터의 제2기 무료 용접 학교 수강생들이 용접 부스가 설치된 대형 트레일러 앞에 모였다. [은혜봉사센터 제공]

은혜봉사센터의 제2기 무료 용접 학교 수강생들이 용접 부스가 설치된 대형 트레일러 앞에 모였다. [은혜봉사센터 제공]

은혜봉사센터(센터장 윤만, 이하 센터)가 내달부터 무료 용접 학교를 시작한다.
 
무료 직업 교육을 통한 한인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센터 측이 마련한 용접 학교는 10주 동안 실기 위주 집중 교육을 통해 용접 기능공을 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이수자는 자격 시험을 통해 미 용접협회(AWS)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다.
 
제3기  교육은 내달 7일~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목요반과 금요반, 2개 반이 있으며, 수업 시간은 모두 오전 9시~오후 3시다.
 
교실은 용접 부스가 설치된 이동식 교육센터인 대형 트레일러다. 센터 측은 트레일러를 풀러턴 은혜한인교회 주차장으로 옮겨와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는 3년여 동안 모금한 12만여 달러로 지난해 트레일러를 마련하고 지난해 4월부터 무료 교육을 시작했다. 이 트레일러에선 한 번에 24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센터 측이 비영리기관 리이그나이트 호프(Reignite Hope)와 연계해 시행하는 용접 학교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수업료와 교재비가 없고, 방호복, 장갑 등 교육 용품도 모두 무상 지원된다.
 
용접 기술을 배워 안정된 직업을 갖길 원하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등록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서둘러 등록하는 것이 권장된다. 지원자는 이름, 전화번호, 지원 동기 등을 적어 이메일(gcswelder@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센터는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 별도로 설립한 비영리 봉사기관이다. 용접 교육 외에 노숙자, 발달장애인, 암 환자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13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요일 별로 팀을 이뤄 매일 80~120개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부에나파크 홈리스 셸터에 전달하고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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